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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07:23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시리즈의〈중화인민공화국〉에 내재한 아시아 최초의 현실사회주의 국가 규정 관련 오류

이원복은1)『중앙일보』에 게재한《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시리즈의 2011. 3. 2 연재 분량인〈중화인민공화국〉에서, 아시아 최초의 현실사회주의 국가는 대륙중국(중국)의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中華人民共和國/People's Republic of China, PRC)이라고 서술하였다.

(전략)

(후략)

출처: 이원복,〈중화인민공화국〉,『중앙일보』14341호(2011. 3. 2, 중앙일보사)

하지만 아시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탄생하기에 앞서 이미 1920년대에 투바인민공화국(Тыва Арат Республик[ТАР]-Tyva Arat Respublik[TAR]/Тувин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Tuvan People's Republic)과2) 몽골인민공화국(Бүгд Найрамдах Монгол Ард Улс[БНМАУ]-Bügd Nairamdakh Mongol Ard Uls[BNMAU]/Mongolian People's Republic)이라는3) 두 현실사회주의 국가들이 출현하였으므로, 이원복의 해당 서술은 부정확하다.

1)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C%9B%90%EB%B3%B5 참조.
2) ① 1921년~1944년에 존재하였다.
    ②
http://en.wikipedia.org/wiki/Tuvan_People%27s_Republic 참조.
3) ① 1924년~1992년에 존재하였다.
    ②
http://en.wikipedia.org/wiki/Mongolian_People%27s_Republic 참조.


덧글

  • Cicero 2011/08/10 11:29 #

    별로 주목받진 못하지만 이원복 화백의 전작, 가로세로 세계사도 부정확한 기술 투성이죠. 발칸국가들편 보면서 머리가 다 아파오던 기억이...
  • ghistory 2011/09/24 03:00 #

    Cicero/

    맞습니다.
  • Cicero 2011/09/24 08:52 #

    특히 기억나던게 루마니아의 1930~40년대사의 경우입니다. 카롤2세의 즉위과정을 다루면서 마치 에드워드처럼 사랑때문에 왕위를 포기했다가 국민들의 염원으로 앙위를 승계받은 인물로 그려지는데, 정보의 부족이었는지, 아니면 의도적인 왜곡인지, 카롤2세가 본래부터 상당한 여성편력으로문제가 됬었고, 왕위승계도 국민들의 염원이라기보단 그 자신의 요구였다는 사실은 거론되지 않더군요.
  • ghistory 2011/09/24 11:44 #

    Cicero/

    2.

    정확한 지적입니다.
  • rumic71 2011/08/10 16:16 #

    뭐 소련 식민지나 나름없었으니 어느 정도까지 인정해야 할 지는 의문이 생깁니다만...당시 '련방'의 영토가 아시아에까지 뻗쳐 있었음을 생각하면 아시아 최초도 소련이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ghistory 2011/09/24 19:17 #

    rumic71/

    귀하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1.

    1) 귀하는 식민지라는 개념과 위성국가라는 개념을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추측하기로는, 귀하는 위성국가라는 국가형태를 모르고 있거나 식민지와 위성국가의 상이함을 경시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2) 귀하의 주장대로라면, 동유럽에 존재하였던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의 위성국가들도 모두 '사실상 식민지들' 이라고 규정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국가들 모두는 이후에 국제질서에 발생한 변화들을 활용하여 국가로서의 자율성을 증진시키면서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을 상대로 더 큰 협상능력을 발휘하게 되었고, 일부는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의 위성국가라는 지위로부터 벗어나기까지 하였습니다.
    3) 1930년대에 스탈린이 몽골인민공화국과 투바인민공화국에서 대숙청을 전개한 가장 중요한 이유도, 바로 몽골인민공화국의 통치엘리트 인사들과 투바인민공화국의 통치엘리트 인사들이 1920년대부터 위성국가라는 국가형태가 허용하는 국가로서의 자율성 신장 가능성을 활용하여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있었던 당시의 실정이었습니다.
  • ghistory 2011/09/24 19:18 #

    rumic71/

    2.

    귀하는 자연지리에서의 지역 구분과 인문지리에서의 지역 구분이 다를 수 있다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의 영토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었지만, 인문지리의 기준들을 적용하여 판정한다면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은 확실히 유럽 국가이지 아시아 국가가 아닙니다.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의 핵심 구성단위들은 로시야(러시아) · 우크라이나 · 벨라루시였는데, 귀하는 정말로 이들이 아시아적 특성들을 두드러지게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 rumic71 2011/09/24 20:30 #

    1. '식민지와 다름없다'고 했지 식민지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지위에서 벗어난' 국가가 유고와 루마니아를 빼면 뭐가 남나요? 체코나 헝가리는 그리 해보려다 작살났고. 동독?
    2. 영토가 뻗쳐 있었다는 것과 핵심 구성단위라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니지요. 러시아와는 사사 건건 맞장 떠 왔던 우크라이나가 정말 '핵심' 이었는지도 정치적으로는 의문스러운 일이지요. 벨로루시야 뭐 쓰시마나 오키나와 같은 곳이고.
  • ghistory 2011/09/24 21:03 #

    rumic71/

    귀하의 후속 반응들을 살펴보니, 어거지를 부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rumic71' said:

    "'식민지와 다름없다'고 했지 식민지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지위에서 벗어난' 국가가 유고와 루마니아를 빼면 뭐가 남나요? 체코나 헝가리는 그리 해보려다 작살났고. 동독?"

    1) 귀하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들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2) 슈치퍼리(알바니아)는 왜 빼놓습니까? 몰라서?
    3) 체코가 아니라 체스코슬로벤스코(체코슬로바키아)이고, 유고가 아니라 유고슬라비야(유고슬라비아)입니다.
    4) "'식민지와 다름없다'고 했지 식민지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는 당신의 발언은 자가당착입니다. 이 발언의 앞 부분에서 당신은 위성국가를 사실상 이름만 다른 식민지라고 규정하고서는, 뒤에서는 식민지라고는 규정하지 않았다고 발뺌합니다. 귀하는 자신의 이런 발언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지 못합니까?
    5)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의 위성국가들(동유럽 8개국과 몽골인민공화국) 가운데 냉전 종식 이전까지 유고슬라비야(유고슬라비아) · 슈치퍼리(알바니아) · 로므니아(루마니아)가 위성국가 지위에서 이탈하였다면, 이 국가들의 모든 해당 위성국가들 대비 비율은 33.33%입니다. 이런 사실과 당신의 발언인 "솔직히 '지위에서 벗어난' 국가가 유고와 루마니아를 빼면 뭐가 남나요?"가 양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 ghistory 2011/09/27 08:07 #

    rumic71/

    본인의 의사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였는데도 계속 그따위로 굴고 있으니, 애초 방심으로 본인도 돌아갑니다. 본인은 본인의 의사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주장이 틀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으며, 이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당신이 백치에 가까울 정도로 멍청한 주제에 이기고 싶어서 어거지를 부리고 있다는 견해를 포기해 본 적이 없습니다.
  • KRISTINE 2011/09/29 22:28 #

    안녕하세요...여전히 잘 계시네요... 혹시 저 기억하시나요?? 전에 제 블로그에 자주 와서 답글 달아주셨는데...클리오님 블로그에서도 자주 뵈었는데. 영국사관련으로 글을 자주 올리고 감사히 잘 정정해 주셨는데...

    문제의 사람은 저의 오랜지인인데요...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하고 그것을 관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자기주장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이해하실라나... He thinks he is always right or correct. 자기주장과 다르면 저런식으로 툭툭 던지고 비아냥 거리는 듯이 나오는 편이에요.좀 어린애같은 면이 많죠??그러나 제 지인이어서가 아니고 백치는 아니에요.

    너무 언잖지 않으시길...
    제 지인이고,늘 제 블로그에 답글 고맙게 달아주셔서 중간교통정리를 하고 싶어서 주제넘게 나서네요.
  • 먹통XKim 2011/11/02 22:23 #

    뭐 이원복의 가로세로 세계사 동남아 편에서 필리핀을 식민지배하던 미국을 옹호하던 거 보고 어이없었죠.

    엉클 쌤이 돈을 필리핀에 바쳐주고 울고 있는데 뭔 개소리여~~(미국이 등신도 아니고 필리핀을 쥐어짠 것도 같건만..)

    --하지만 몽골은 말만 독립국이지 .....좀 모호한 데가 있었죠(뭐 그리따지자면 동유럽 공산국가들도 그렇게 여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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